🐜 2025 어린이도서연구회 추천! 고학년을 위한 마음을 울리는 책 11권 -2탄-

초등 고학년이 되면서 아이들의 독서 취향도 서서히 변합니다.
이제는 단순히 재미있는 이야기보다 세상과 나를 바라보는 다양한 시각을 키워주는 책이 필요하지요.
오늘은 초등 고학년(11세 이상) 아이들에게 추천하는, 다양한 주제와 깊이를 담은 도서 11권을 소개합니다.
이 책들을 통해 아이들은 생각의 폭을 넓히고, 자신만의 감성을 키워나갈 수 있을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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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너와 나의 퍼즐』 – 김규아 | 창비

다른 점을 가진 두 아이가 서로를 이해하고 친구가 되어 가는 과정을 따뜻하게 그린 만화입니다.
서툴지만 진심 어린 소통을 통해 퍼즐처럼 맞춰져 가는 모습을 담아, 성장하는 아이들에게 깊은 울림을 줍니다.
고학년 아이들의 복잡한 감정을 섬세하게 그려낸 작품으로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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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공유 경제가 뭐예요?』 – 석혜원 글, 김민준 그림 | 풀빛

'공유'라는 개념을 쉽고 친숙하게 설명해 주는 사회문화 분야 도서입니다.
타인과 자원을 나누는 경제 모델을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명확하게 풀어줍니다.
새로운 시대를 살아갈 고학년 아이들에게 필요한 경제 감각을 심어주는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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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두 점 이야기』 – 요안나 올레흐 글, 에드가르 봉크 그림 | 사계절

하얀 점과 검은 점, 서로 다른 존재가 충돌하고 조화를 이루는 과정을 비유적으로 풀어낸 그림책입니다.
짧은 문장과 상징적인 그림이 깊은 의미를 전해주며, 다름을 받아들이는 태도를 자연스럽게 배우게 합니다.
사회적 다양성과 공존에 대한 감수성을 키워줄 책으로 강력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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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동물의 행복이 너무 멀어』 – 김지숙 글, 원혜진 그림 | 다정한시민

동물 복지에 대한 문제를 깊이 있게 다룬 생활과 과학 도서입니다.
동물원의 현실, 실험동물 문제 등 민감할 수 있는 주제를 솔직하고 따뜻하게 풀어냅니다.
아이들에게 생명 존중과 윤리적 소비에 대해 생각할 기회를 주는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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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산골 아이』 – 임길택 글, 강재훈 사진 | 보리

자연 속에서 자라나는 아이의 삶을 아름답게 담은 시집입니다.
사진과 함께 실린 시들은 자연의 숨결과 아이들의 순수한 감성을 고스란히 전해줍니다.
느림과 소박함의 가치를 되새길 수 있는 소중한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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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어린이를 위한 이순신의 바다 1,2』 – 윤희진 글, 최민준 그림 | 위즈덤하우스

이순신 장군의 삶과 전투를 어린이 눈높이에 맞춰 쉽고 흥미롭게 풀어낸 역사책입니다.
치밀한 전략과 용기, 나라를 향한 충정을 배우며 아이들의 역사적 감수성과 자긍심을 키워줄 수 있습니다.
1권, 2권으로 이어지는 구성이 탄탄해 역사에 관심을 갖기 시작한 고학년 아이들에게 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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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열두 달 역사 체험』 – 배성호 글, 한지선 그림 | 보리

 

1월부터 12월까지 우리 역사 속 주요 사건을 한 달 한 달 따라가며 배우는 책입니다.
계절과 연결된 역사 체험 활동 아이디어도 함께 담겨 있어, 읽고 바로 실천할 수 있어요.
아이들에게 역사를 생활 속에서 자연스럽게 접하게 하고 싶은 부모님께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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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타이타닉을 구하라』 – 플로라 들라기 글, 이혜정 옮김 | 산지니

타이타닉호 참사를 배경으로 실제로 벌어졌던 구조 작전을 재구성한 역사 논픽션입니다.
대재난 속에서도 빛난 용기와 연대의 이야기는 아이들에게 깊은 감동과 교훈을 줍니다.
재난 속 인간애를 배우고 싶은 고학년들에게 적합한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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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한강에 살아요』 – 장지연 글, 전지 그림 | 너머학교

한강을 따라 살아가는 사람들과 자연의 이야기를 감성적으로 풀어낸 환경 인문서입니다.
물고기, 새, 사람들의 삶이 어떻게 얽혀 있는지 들여다보며 생태 감수성을 키워줍니다.
도시에서 자라는 아이들에게 자연과 공존하는 법을 가르쳐 주는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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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가가 씨의 과학 장난감 가게』 – 우에타니 부부 글, 양지연 옮김 | 아울북

과학 원리를 재미있는 장난감 제작 과정을 통해 배울 수 있는 흥미로운 자연 과학 책입니다.
실제로 따라 만들어볼 수 있는 실험이 가득해, 과학을 놀이처럼 즐길 수 있어요.
호기심 많은 고학년 아이들에게 안성맞춤인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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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꿀벌이 멸종할까 봐』 – 김영호 글, 이수현 그림 | 위즈덤하우스

꿀벌의 멸종 위기 문제를 중심으로 환경 생태의 중요성을 알기 쉽게 풀어낸 자연 과학 도서입니다.
작은 생물 하나의 생존이 우리 생태계에 얼마나 큰 영향을 미치는지를 알게 해줍니다.
아이들에게 '지구를 지키는 책임'을 자연스럽게 심어주는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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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무리

초등 고학년은 사고력과 감성이 눈에 띄게 성장하는 시기입니다.
이때 만나는 책들은 평생 기억에 남을 수 있습니다.
오늘 소개한 책들은 모두 고학년 아이들의 마음과 생각을 성장시키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는 작품들입니다.
아이와 함께 읽고 대화하면서, 세상을 바라보는 따뜻한 눈을 키워주는 시간을 가져보세요.
작은 책 한 권이 아이의 인생을 크게 바꿀지도 모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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