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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학년 추천책68

『빼미야, 일어나』 – 나다운 삶을 찾아가는 빼미의 이야기 “요즘 우리 아이, 자꾸 남들과 비교하는 말을 자주해요.”비교와 기준이 가득한 세상에서 아이가 ‘나다움’을 잃고 흔들리는 모습을 보면 부모로서 마음이 짠해집니다.그럴 때 필요한 건 “너는 너답게 살아도 괜찮아”라는 따뜻한 메시지입니다.아이 스스로가 자신을 인정하고 사랑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책 한 권이, 오히려 긴 말보다 더 큰 울림을 줄 수 있어요.오늘 소개할 그림책 『빼미야, 일어나』는 밤과 낮의 경계에서 자기만의 삶을 선택한 작은 빼미의 이야기입니다.아이와 어른 모두에게 ‘나답게 살아가는 용기’를 전해주는 이 책을 함께 읽어보세요. 아이에게 어떤 책을 읽혀야 할지 고민이 많으시죠?자기 표현, 감정 이해, 정체성 인식이 중요한 요즘, 아이에게 꼭 필요한 건 ‘나다움’을 알려주는 그림책입니다.2025년.. 2025. 5. 9.
[7세부터 추천] 호기심과 감성이 쑥쑥! 생각하는 아이로 키워주는 그림책 5권(어린이 도서 연구회 추천 2탄)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요즘 아이들, 책을 읽히고 싶어도 어떤 책부터 보여줘야 할지 막막하지 않으세요?특히 7세는 이제 막 스스로 글을 읽기 시작하고, 세상에 대한 궁금증이 폭발하는 시기죠.오늘은 그런 아이들에게 재미와 지식, 감성을 동시에 길러줄 그림책 5권을 소개합니다.이 책들은 단순히 '읽는 책'을 넘어, 아이의 마음과 생각을 확장시켜주는 첫 독서 친구가 되어줄 거예요.1. 『선생님은 내 친구 / 선생님은 우리 친구』 – 송언 글, 김민우 그림 | 책과콩나무 2024년 3월, 서울신문이 추천한 “주요일간지 소개도서”로 선정된 이 책은,20년 이상 초등학교 교사로 활동한 송언 작가가 1학년 아이들의 생생한 학교생활을 따뜻하게 풀어낸 이.. 2025. 5. 8.
『딱, 일곱 명만 초대합니다!』 - 선택의 순간을 통해 배우는 진정한 소중함 단 일곱 명만 데려갈 수 있는 상상 여행『딱, 일곱 명만 초대합니다!』는 오채 작가의 글과 한지선 작가의 그림으로 완성된 어린이 창작동화로, 문학과지성사에서 2019년 출간되었습니다. 이 작품은 '선택'이라는 모든 사람이 일상에서 마주하는 주제를 어린이의 눈높이에서 깊이 있게 탐구합니다.이야기는 주인공과 반 친구들이 선생님의 제안으로 특별한 여행을 떠나는 것으로 시작됩니다. 하지만 이 여행에는 한 가지 규칙이 있습니다. '딱, 일곱 명만 초대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주인공은 함께 떠나고 싶은 소중한 사람들의 명단을 작성하면서 고민하기 시작합니다. 동생, 조카, 이모, 할머니, 그리고 친구들 중 누구를 선택해야 할까요?이 여행은 실제로 떠나는 것이 아니라 빔 프로젝터를 통해 교실에서 떠나는 상상 속 여행.. 2025. 4. 27.
『진짜 형이 나타났다』 - 인간과 로봇의 경계를 넘는 따뜻한 우정 이야기 로봇 형 보보와 아스퍼거 소년 보리의 만남『진짜 형이 나타났다』는 정복현 작가의 창작동화로, 가문비어린이 출판사에서 2020년 출간되었습니다. 이 책은 최신형 생체로봇 '보보'와 자폐성 아스퍼거 증후군을 가진 소년 '보리'의 특별한 관계를 그린 이야기입니다. 미래 사회를 배경으로 인간과 로봇의 관계, 다름에 대한 이해, 그리고 진정한 가족의 의미를 섬세하게 풀어냅니다.보리는 세상과 소통하는 방식이 조금 다른 자폐성 아스퍼거 증후군을 앓고 있는 소년입니다. 보리를 위해 특별히 제작된, 보리와 똑같이 생긴 인공지능 생체로봇 '보보'는 형으로서 보리와 함께 생활하게 됩니다. 두 사람(혹은 소년과 로봇)은 그린초등학교로 전학을 가게 되고, 이곳에서 새로운 친구들과 다양한 경험을 하게 됩니다.로봇과 인간, 경계의.. 2025. 4. 26.